취로비자나 워홀비자로 처음 일본에 가서 만들 수 있는 통장은 유쵸은행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취로비자인 경우 입사 전 타 은행에서 계좌 개설을 신청하면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근로계약서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반려당했다.
그리고 페이페이는 통장이 없어도 핸드폰 번호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1. 유쵸통장 만들기
요즘에는 유쵸에 바로 방문하면 예약 하고 방문하라고 하는데, 예약 방문 없이 그냥 앱으로 바로 신청하면 된다.
아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https://www.jp-bank.japanpost.jp/app/tetsuzuki/app_tz_index.html
주의할 점으로는,
비거주자 통장이라서 송금에 제약이 있다. (송금할 경우 해외 송금 취급이라서 수수료가 6천엔 이상)
수도요금 등 자동이체는 문제없이 설정 가능하다.
어차피 첫 달은 월세나 공과금의 경우 전부 청구서가 우편으로 오기 때문에 그거 보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유쵸 청구서 지불, 편의점 청구서 지불, 페이페이 큐알 지불이 있음.
2. 페이페이 만들기
페이페이는 핸드폰 번호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입금은 세븐ATM에서 가능하고, 현금 충전식이다.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계좌를 등록해서 ATM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입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본인인증 AI가 너무 바보라서.. 여러번 튕길 수 있다.
핸드폰은 라쿠텐 모바일이나 라인모 추천.
따로 약정기간이 없고 그냥 재류카드만 제출하면 되기에 추천한다.
라쿠텐 모바일은 요도바시 카메라 같은 곳에서 대면 신청도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라인모는 오프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온라인에서만 신청받는다.
요금제는 10GB이상 쓰는 경우 라쿠텐 모바일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