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에 관심을 가져서 읽게 되었다.
세계 경제에는 옛날부터 빅 사이클이 있어왔고 지금은 그 중 하락기에 해당한다-는 내용으로 거칠게 요약이 가능한데, 미국이 내리막길 루트를 탄 다음 치고 올라와서 1인자가 될 나라가 중국이 유력한데 그게..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호황도 3년컷이고 불황도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생각보다 인간은 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가감 없이 말하면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사람은 고용을 유지했고 전쟁의 피해를 겪지 않았으며 자연재해를 극복했다.
이처럼 저자는 인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에, 앞으로도 인간의 창의성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이클에는 약간의 맹점이 있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부와 권력을 얻고자 투쟁하지만, 어떤 국가와 국민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를 얻고자 싸움을 벌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저요)
흥미롭게도 한 국가의 부와 권력은 국민의 행복과 연관성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향후 5~20년 후에 이러한 변화가 다채롭게 나타날 것인데, 나는 이것이 지금까지 세계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대대적인 부와 권력의 전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안정적인 상황에 놓여있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지금이 오히려 나은 상황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