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를 얼마 만에 만져보는지 모르겠다.. (아련) 티스토리 구조도 잘 모르겠고 알쏭달쏭함.
이 오디세이 스킨 본문2가 기본으로 설정되어있는 듯한데 그게 너무 작길래 본문1 만큼 사이즈를 키우고 싶었다. 나는 성격상 매번 본문1로 지정할 사람이 못 되기 때문이지! 결과는 (일단) 성공!
css에 구글 검색으로 걸린 아래의 코드를 붙여넣기했다.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1 */
#tt-body-page p[data-ke-size='size18'],
p[data-ke-size='size18'] { font-size: 1.2em; }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2 */
#tt-body-page p[data-ke-size='size16'],
p[data-ke-size='size16'] { font-size: 1.11em; }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3 */
#tt-body-page p[data-ke-size='size14'],
p[data-ke-size='size14'], ul, ol, li { font-size: 1.03em !important; }
의문스러운 점은, 처음에 붙여넣기 했을 땐 안됐다는 거다.. 대체 기준이 뭐임?!
그래서 다른 거 찾아다니면서 아티클뷰의 px 자체를 바꾸는 위험천만한(..?!) 수정도 해봤는데 역시 아니다 싶어서 다시 붙여 넣었더니 됨. 그게.. 컴퓨터라는 놈 아닐까..? (아련하게 바라보기)
아래에 ul, ol, li는 리스트 태그인데, 본문2에 똑같이 넣으면 되겠지? 하고 적용했다가 본문보다 글씨 크기가 더 커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단 추측하자면
- 자체적으로 설정이 되어있는 px에서 em이 배수로 뻥튀기를 시켜주는 경우.
- em에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경우
1번은 내가 자체적으로 설정되어있는 16을 아까 아티클뷰 건들다가 같이 18로 바꿔줬다가, 다시 16으로 바꿔주었다. 지금도 설정된 거 보니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인다. 뭐지..?!
그래서 우선 em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 찾아보았다
em은 동적으로 변경되는 사이즈를 가지며, 부모 엘리먼트 크기와 같다.
만약 폰트 사이즈를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기본 폰트로 지정되는데 이 사이즈가 16px.
즉 1em = 16px이고 2em = 32px이 되고 2.5em은 2.5*16 해서 40px.
만약 body 엘리먼트 font-size가 20px로 설정된 경우 1em=20px이 되고 2em은 40px이 되는 것.
즉, 리스트 값의 부모 엘리먼트가 더 높은 값으로 설정되어있을 가능성이 나왔다! 그래서 폰트 사이즈 값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추측 : 부모 엘리먼트니까 상위에 위치할 것이다. 그래서 상위부터 보기로 결정!
근데 p에 대해선 따로 없군... 하던 와중에 헤더 발견.
> (꺽쇠) 기호의 의미가 뭘까?
추측 : 상하관계일 것이다. topnavmenu 산하인 ul, li에만 적용될 것이다. ul > li > a 인 이유는 상하관계가 그렇기 때문일 것.
나의 추측이 맞았다! 정식 용어는 '자식 선택자'라는 것 같다.
그렇게 소스를 다 둘러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키워드는 font-size로 검색했다)
tt-body-page 산하의 리스트도 보이지 않는다. article-view 산하에만 있다.
나는.. 주석을 꼼꼼하게 다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점에서 신경 쓰이는 건 무엇이냐.
왜 !important를 먹이지 않으면 반응이 없냐 (근데 이건 충분히 그럴 수 있음 뒤에 이미 제시되어있기 떄문에)
왜 본문 글자보다 크냐! ㅠㅠ
그리고 방금 어이없이 성공했다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1 */
#tt-body-page p[data-ke-size='size18'],
p[data-ke-size='size18'] { font-size: 1.2em; }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2 */
#tt-body-page p[data-ke-size='size16'],
p[data-ke-size='size16'], #tt-body-page li { font-size: 1.11em !important; }
/* 포스팅 본문 폰트 사이즈 - 본문3 */
#tt-body-page p[data-ke-size='size14'],
p[data-ke-size='size14'] { font-size: 1.03em !important; }
혹시나 해서 #tt-body-page 산하로 넣어봤는데 문제없었다..! #tt-body-page li 로 폰트 크기가 동일하게 맞춰진 것.
참고로 ul은 폰트 사이즈가 안 먹었다.
아까 글씨가 확연히 더 커졌던 건 왜였을까..? 진실은 저 너머에-.. 아무튼 해결했다-..
ul li ol 헷갈리는 것 같으니 리스트 태그를 자세히 알아보자
1. 순서 있는 리스트 Ordered List : 앞에 1, 2, 3이 붙는다
<ol>
<li>list item - a</li>
<li>list item - b</li>
<li>list item - c</li>
</ol>
2. 순서 없는 리스트 Unordered List : 앞에 · 이 붙는다.
<ul>
<li>list item Unordered</li>
<li>list item Unordered</li>
<li>list item Unordered</li>
</ul>
3. 정의 리스트 Definition List (홈페이지, 스킨 꾸미기 위주로 html을 접해온 나에게는 초면이다)
위아래 dl로 묶이고, dt > dd의 느낌이다. dt가 표제어고 dd가 들여쓰기 되어 dt를 설명하는 느낌.
어떤 기능을 하는 건지는 알았다. 그런데 이런 걸 도대체 어떻게 써먹나요?! 하는 의문이 들어 찾아보았다.
역시 내가 궁금한 건 다른 분들이 다 궁금해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