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루틴을 보고 참고할 게 있으면 내 루틴에 적용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기에 요런 책은 무조건 손이 가게 된다.
도움이 되는 부분이 소소하게 많았던 책!
밑줄 그은 부분
- 하버드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짜증 날 때 거울을 보면 정신이 안정된다’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는 또한 뇌 과학으로도 입증됐다.
- 손 씻기 전 2~3분 정도면 충분하다. 세면대 거울을 보면서 오늘 있었던 일 중 반성해야 할 점과 잘했던 일들을 떠올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 고생한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한다.
- 실수투성이인 하루였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좋았던 일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반성해야 할 점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억지로 찾아낼 필요 없다.
- 최선을 다한 자신을 인정하고 노력한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하루의 피로와 후회가 초기화되면서 자신을 한 걸음 떨어져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 또한 거울을 보고 자신을 격려하면 자기긍정감이 높아진다. 최선을 다한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하며, 고마움을 전해보자.
- 그날의 부정적인 감정은 반드시 그날 안에 해소해야 한다.
-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지금 이런 감정이 드는구나’라고 냉정하게 바라본 다음 ‘그래, 이 상황을 받아들이자’라고 머리와 마음으로 이해하면 끝이다(이것을 ‘흘려보낸다’라고 표현한다). 이때 ‘이런 건 생각하면 안 돼’라거나 ‘저 사람이 일부러 그런 거야’ 같은 쓸데없는 해석은 하지 않는다. 그저 일어난 일만 본다.
- 사람들을 상대하거나 일을 하는 공적 장소에 있으면 무의식중에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 긴장하면 몸이 굳는 것도 그 때문인데, 무의식중에 일어난 일이라 대개는 인식하지 못한다. 이 힘을 빼지 않고 휴식 시간에 들어가면 속에 있는 진짜 피로는 풀 수 없다. 피로가 풀려야 우리 몸이 갖고 있던 본래의 감각이 되돌아와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효과도 높아진다.
- 목욕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중요한 시간으로 피로 회복 말고도 한 가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1인 미래회의, 1인 전략회의다. 1인 미래회의란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지 혼자서 생각하는 회의를 말한다. 그리고 1인 전략회의란 이상적인 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만약 현 단계에서 어떤 문제를 안고 있다면 그 해결책을 혼자서 모색하는 회의를 말한다.
-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에 계속해서 파고드는 것보다 오히려 생각을 멈출 때 결정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심리적 현상을 말한다.
- 인간의 뇌는 쉽게 속일 수 있다. ‘앞으로는 다 잘될 거야’라고 생각하고 성공을 상상하면, 상상으로 한 성공 체험이라 하더라도 뇌는 실제로 성공했다고 인식한다. 또 ‘내일은 좋은 하루가 될 거야’라고 믿으면 실제로 좋은 하루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순간 실제로 머리가 맑아지고,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는 연구가 있다.
-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매일 매일 말하면, 실제 몸과 마음의 고통이 줄어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