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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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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타임

미라클모닝이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면, 메이크타임은 인생을 업그레이드해준 책이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라 여러번 읽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이 구글 디자이너 모두 구글을 그만두고 본인이 진짜로 좋아하는 걸 해내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는 것까지 훈훈하고 좋은 결말이었다. (심지어 한 명은 요트항해를 너무 사랑해서 집도 팔고 요트에서 산다.) 본인들이 지메일을 디자인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어떻게 스마트폰이라는 집중력 블랙홀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여러 방법론도 기깔나게 제시해둔다. 이런 거 보면 SNS 끊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블럭으로 관리하는 법, '하이라이트', 일일 회고 시스템 등 자칭 '시간 얼간이(약간 시간관리 오타쿠같은 어감)'들이라면 관심 많을 소재에 대해서 깊게 들이판 선배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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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The One Thing)

뭔가 보자마자 이건 인생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 원씽. 첫 도입부부터 강렬하다. 세가지만.. 두가지만.. 한가지만..! 으로 기대치를 줄였는데 결국 한가지만! 을 요구했을 때 사람들의 퍼포먼스가 올라가더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하나라도 제대로 잘 하는 게 결국은 다 잘하려고 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얘기를 몰입감 있게 잘 풀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가장 중요한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 약간 다를 수도 있지만 메이크타임의 '하이라이트'랑도 연결된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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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아침에 미라클 모닝할 때 딱 한 챕터씩 읽기 좋은 책. 팀 페리스라는 괴짜 천재의 최고의 프로젝트이다. 팀 페리스의 4시간만 일한다는 책도 너무 좋은데, 딱히 사람은 사는데 백만장자가될 정도의 돈이 필요 없단 걸 일단 못박고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걸 왜 6개월 안에는 못해? 하고 어떻게 하면 실행할지 궁리해서 실천해내는데 정말 어마무시한 실천력과 친화력을 가진 사람. 그러면서도 배움이 최고의 가치이자 목표이며, 부자가 되는 것에는 관심 없는 사람.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다. 이런 저자의 가치에 공감한다면 인생 비급서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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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없이 살아보기

불평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 사람은 하루에 7만 건의 생각을 하고, 보통 15∼30가지의 불평을 한다고 한다. 책에서 제시하는대로 불평했을 때 밴드를 바꿔끼는 걸 하지 않아도, 그저 '내가 불평했구나' 라고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꽤 불평이 줄어드는 걸 체험했다. 많은 책에서 '의식'의 유무를 중시하는데, 이 책 역시 그것과 연결된다. 모르기 때문에 고치고 싶은 행동을 지속하는 것이고, 의식하기 시작하면 그 행동을 고칠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봤기에 추천한다. 밑줄 그은 문구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불평은 해결방법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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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의 법칙

삶을 더 낫게 만들려면 행동하라. 사실 아직도 5 4 3 2 1 발사를 외치며 아침에 꾸준히 일어나지는 못하고,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 눕기도 어려워하고 있다. 그렇지만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뭔가 에너지가 넘친다고나 할까? 멜 로빈스는 의욕을 북돋아주는 데 천재적인 자질이 있는 것 같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이건 그녀 역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전환점을 맞이하여 격변을 경험한 내적 동지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5초의 법칙의 요지는 사람은 생각하면 할수록 안 될 핑계만 만들어내는데, 그런 생각의 늪에 빠지기 전에 5초 세고 바로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된다는 것이다. 즉 내가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긴 하다. (아무래도..) 이런 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긴 한데 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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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내 인생을 바꾸어준 책 2021년 다소 씁쓸하게 귀국해서 그냥저냥 생활을 영위하다가 8월 쯤 이 책을 보았고 나는 다시 태어났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보면 안타깝다. 물론 조건이 있긴 한데, '본인이 변하려고 하는 사람만' 변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남을 변하게 하려는 시도는 무의미하고, 나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만 유의미한 것이다. 아침에 단 6분도 시간을 못 쓴단 말이냐는 도발적인 문구가 도전 정신을 자극하게 되어있으니 추천하는 방법들을 꼭 실행해보길. 그리고 중요한 게 있는데.. 미라클 모닝은 수면시간 줄이기 프로젝트가 아니다.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수면시간이 있다고 저자도 말하며, 저자는 운이 좋게도 4시간만 자도 개운하다고 한다. 나는.. 정신은 개운한..

Programming/IDE

VSCode 줄바꿈 관련 설정

html에서 >가 다음 줄로 넘어가는 것 방지 setting에서 prettier: bracket을 검색하면 나오는 Bracket Same Line 설정을 체크 상태로 바꿔준다. html이 너무 과도하게 줄바꿈 되는 것 같아서 한 줄로 출력하고 싶을 때 setting에서 prettier: single을 검색하면 나오는 Single Attribute per Line의 체크상태를 해제해준다. prettier: width를 검색하면 나오는 Print Width 의 값을 높여준다. 200~300 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 가로 스크롤만 생기지 않게 시각적인 줄만 바꾸기 실제로 코드의 줄을 바꾸는 게 아니라 내가 보는 윈도우의 줄만 넘기는 설정이다. setting에서 word wrap을 검색하여 Editor: Wor..

Programming/Front-end

CSS / inline-block

inline inline 요소는 width와 height값 지정을 무시한다. margin과 padding(콘텐츠와 요소 테두리 사이의 거리를 정의)은 좌우만 반영된다. span, a 등이 inline 요소에 속한다. (그냥 한 줄에 같이 들어가는 요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block 혼자 한 줄을 차지하는 것이 block이다. 대표적으로 div가 있다. inline-block inline요소를 block으로 쓰려면 display: inline-block을 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inline 엘리먼트처럼 전후 줄바꿈 없이 한 줄에 다른 엘리먼트들과 나란히 배치된다. 그러나 block 엘리먼트처럼 width와 height 속성 지정 및 margin과 padding 속성의 상하 간격 지정이 가능하다. bu..

Programming/Front-end

웹표준에 맞게 위로 가는 버튼 만들기

WAI-ARIA, 웹 표준과 웹 접근성에 대하여 위로 가는 버튼을 구현하려다 웹표준과 접근성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발단은 2013년에 올라온 이 글 "원래 HTML 코딩할 때 주던 방식은 맨 위로 간단히 이렇게 했었다. 그러나, 저렇게 써 주면 접근성 오류는 물론이고 웹표준 프로그램 돌리면 링크 오류 뜬다. 태그에 #기호를 쓰기 때문에 웹표준 오류!" 와 은 기본 동작과 기능 뿐 아니라 키보드 인터랙션도 다르므로 키보드 사용자와 스크린리더 사용자에게 혼동을 가져온다. 링크와 버튼은 다른 요소로 마크업을 해야 하고, 같은 기능은 동일한 요소로 시맨틱하게 마크업해야 한다. 버튼은 사용자가 양식을 제출해야 하거나, 팝업을 열거나, 동작을 실행 또는 취소 등 이벤트를 트리거할 때 사용하는 위젯으로 엔터키와 스..